종합

[地方消息(지방소식)] 各地(각지) 福者瞻禮(복자첨례) 祝賀(축하)

강정우
입력일 2025-11-26 10:00:38 수정일 2025-11-26 10:00:38 발행일 1928-11-01 제 20호 2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平壤】 지난 九월 二十六일은 우리 조선 텬주교도의 아니 조선 민족의 영세불망할 긔념일이엿다. 이 의미깁흔 복자첨례를 당하야 서선교구의 중심디인 평양본당에서난 이 복된 날을 성대히 축하하며 또한 대외선전을 겸하고저 청년회 뎨창으로 뎨등행렬을 거행하엿는 바 대내대외를 막론하고 예상 이상의 조흔 성적을 어덧슴으로 명년부터난 교회 년중행사로 하고 일층 충실한 계획으로 성대히 거행하리라더라.

 

금번의 축하운동이 교우들의 신덕과 열성을 일신케 하난 동긔가 되엿슬뿐 아니라 행렬의 장관과 산포한 수천매의 선전비라로써 대외 선전을 충분히 하엿고 복자 제위의 바드시든 사회뎍 능욕을 금일의 우리 공교 후손들이 또한 사회뎍으로 기워갑하 저 복자들의 용덕을 찬미하게 하엿더라.

 

【木浦】 전남 목포 주신부 본당에서는 복자첨례 축하식을 매년 성대히 거행하여 오든 바 금년에는 당일 오후 七시에 성톄강복을 맛치고 청년회와 친목회 협동 주최로 七十九위 복자, 복녀의 제비를 뽑아 우대시상이 잇섯고 복자은행, 복자상점, 잡화, 식용픔, 화장픔 등의 각 모의점이 개설되여 뜻깁흔 이날을 성대히 지내엿다 한다.

 

【尙州】 경북 상주 퇴강리텬주교회에서난 九월 二十五일 오후 八시에 당디 청년회 주최로 복자 안드릐아 김신부의 치명 성극이 개최되엿는대 동회장 박근하씨의 개회사가 잇슨후 순서를 따라 선극을 맛친후 본당 리신부의 열열한 설교가 잇섯고 끗흐로 자미잇난 희극으로 이 축하회를 맛치엿는바 관중은 외교간 무려 六백여명에 달하여 대성황을 니루엇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