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괴성월 드는 날
내 적은 정성을
구실구실 다듬고
내 흐린 긔구로
마듸 니어서
어머니!
당신의 화관을 만드럿사오니
당신은 그레도
바더 주시렴닛가?
내 가난하여서
봉양을 못하오며
내 권세 업서서
영화를 못드려
애닯고 쓰라린
고슯흔 이몸에는
다만 이 화관뿐이로소이다.
깁흔 밤 일흔 새벽
또한 석조(夕照) 나릴깨
문득문득 그리워서
내가 삼탈 때
남 모르게 만들은
화관이오니
그래도 바더나 주옵소서
아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