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鎭海)교회는 해방 후 약 一년 후에 비로서 신설된 교회로서 신자의 수도 공소 교우까지 합하여 약 七백명 밖에 되지 않은 아직 초창기에 있으며 교우들의 경제적 생활면도 모도가 가난한 사람들 뿐이다 그러나 그들의 그 열성은 참으로 놀날만한 점이 많은 중 이번은 또 약 二백만원의 금액을 드려서 성당과 강당을 수축하고 가당에는 유치원(幼稚園)을 개설하기로 되어 대구의 「성바오로」회 수녀 세 분을 선생으로 초빙하고 학무당국의 정식인가를 받어 지난 달에 성심유치원(聖心幼稚園)이란 명층으로 발족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