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서울남부하나센터-요셉의원, ‘북향민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박주현
입력일 2025-09-29 16:35:53 수정일 2025-09-29 16:35:53 발행일 2025-10-05 제 3461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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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서울 동자동 요셉의원에서 서울남부하나센터 센터장 이원석 신부(오른쪽)와 요셉의원 고영초 병원장이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서울남부하나센터(센터장 이원석 베드로 신부)는 요셉나눔재단 요셉의원(병원장 고영초 가시미로)과 9월 16일 서울 동자동 요셉의원에서 북향민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북향민의 초기 지역 적응을 돕는 기관인 서울남부하나센터를 이용하는 북향민들이 취약한 건강부터 개선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매년 12명에서 15명의 북향민 치과 진료비를 요셉의원이 서울남부하나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석 신부는 “낯선 사회에서 의료소외계층이 되기 쉬운 북향민들이 신속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