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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단협, ‘제14회 사랑·생명·가정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

이승훈
입력일 2025-08-11 17:21:46 수정일 2025-08-11 17:21:46 발행일 2025-08-17 제 3454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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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희 씨 <행복한 기다림> 대상 수상…8월 8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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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 앞에서 제14회 사랑·생명·가정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승훈 기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사제 김연범 안토니오)는 8월 8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에서 ‘제14회 사랑·생명·가정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하느님의 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사랑과 인간 존중 정신을 기리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2004년 시작된 공모전은 2016년 제13회 이후 중단됐다가 9년 만에 다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행복한 기다림>으로 대상을 수상한 우은희(로사·수원교구 권선동본당) 씨를 비롯해 금상 3명, 은상 6명, 가작 10명, 입선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에는 같은 자리에서 ‘제14회 사랑·생명·가정 전국 사진 공모 전시회’ 개막식도 열렸다.

김연범 신부는 “공모전을 준비한 서울평단협과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을 전해주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신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