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종(鍾)이 없는 성당에 신자들이 푼푼이 모은 돈으로 촤임벨을 설치, 아침 저녁으로 초원(草園)을 넘어 은은한 성가가 울려퍼지게 한 얘기.
경기도 평택군 안중본당 신자들은 35만 원이란 돈을 모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촤임벨을 만들어 20리 밖에서도 스피커를 통하여 들려오는 성가를 들을 수 있도록 했는데…
이 최임벨은 종이 없는 이 지방 신자들에게 하루에 3번씩 종소리를 들려 주고 매달 다른 노래를 익힐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어 신자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대환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