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ㆍ스페인NC】스페인의 J. M. 비엘 박사에 의하면 여자의 배란기를 타액으로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는 그가 고안해 낸「시알로스콥」이라는 이 새로운 방법이 가톨릭교회 내에서 출생을 조절하는 방법에 부합된다고 주장했다.
이「시알로스콥」이라는 소형 현미경은 배란기 중 여자의 타액이 식물의 잎사귀 모양으로 결정을 이루고 배란기가 아닐 때는 형체를 이루지 않거나 미세한 가지 모양으로 결정을 이룸을 보여 준다고 한다.
산과와 부인과에 대한 여러 권의 책도 저술한 바 있는 52세의 비엘 박사는 이「시알로스콥」이 배란 3ㆍ4일 전에 시작해서 배란 3ㆍ4일 후까지의 타액 변화를 가르쳐 주기 때문에 체열로 배란 가능 여부를 알아내는 방법보다 낫다고 말했다. 또한 비엘 박사는 경구 피임약과 기타 인공적인 산아 조절은 위험해서 찬성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의사로서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은『안전하고 자연스런「시알로스콥」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