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명예기자단 최효근(베네딕토) 단장이 교회 내 홍보선교에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5일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축복장을 받았다.
최 단장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교구와 대리구, 교계 언론에서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 교계 언론에 836회, 주보 안산대리구면에 223회 등 1059회에 걸쳐 교회의 각종 소식을 취재해오면서 교회 내 홍보 및 각종 공모부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최 단장은 “지난 20년 동안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주님의 은총이며, 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 감사드릴 따름”이라며 “누가 알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단장은 이날 하안본당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희망 2016사업’ 중 하나인 2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