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전 9시30분 인천 간석2동본당(주임=호인수 신부)에서는 「말기환자 돌보기」라는 특별교육이 열렸다.
성모자애병원 호스피스 전문강사 최필순 수녀가 초빙된 가운데 레지오 단원을 비롯 말기 환자 돌보기에 관심있는 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특별 교육은 말기환자 사별가족 등 각 사례별로 신자들이 방문시 유념해야할 내용들이 소개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본당 레지오 단원들이나 신자들 대다수가 전문 지식 부족으로 지역내 말기환자들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병자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