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산 성서가족 대희년 잔치

입력일 2009-04-11 14:45:51 수정일 2026-10-02 11:43:09 발행일 2000-11-19 제 2226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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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중요성 되새겨 
마산교구 총대리 임상엽 신부가 「수기성서」와 「함께 그려보는 그림성서」 입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마산교구 성서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안에서 그리스도의 풍요로움과 기쁨을 나눴다. 마산교구 사목국 성서부는 11월 8일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마산 MBC 홀에서 「성서 가족 대희년 잔치」를 개최하고 「성서가족들이 말씀 안에서 얻은 진리를 삶에서 증거하길」기원했다.

사제 수도자 평신도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를 대신해 미사를 주례한 임상엽 총대리 신부는 강론에서 『이번 행사가 하느님을 사랑 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삶이 말씀 통해 변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마산교구 사목국장 강윤철 신부는 개회선포문을 통해 『말씀 안에서 더 큰 자유의 삶을 얻고 말씀의 중요성을 힘차게 외치기 위해 이 찬지를 열었다』며 『이 축제가 풍성한 은총의 시간이 되길』소망했다.

한편 이날 「수기성서」와 「함께 그려보는 그림성서」시상식 에선 덕산본당의 황애일(베로니카)씨가 그림성서부문에서, 해운본당 우필순(헬레나)씨가 수기성서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1급 장애우인 황애일씨는 손발이 오그라든 상태에서 손가락 사이에 연필을 끼우고 그림성서를 공부했으며 우필순 씨는 7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하루 7시간씩 성서를 필사해 주위 신자들의 모범이 됐다.

 

장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