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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산곡3동본당,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어

염지유 기자
입력일 2022-08-23 수정일 2022-08-24 발행일 2022-08-28 제 3308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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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꿈과 행복, 카메라에 담았죠

인천교구 산곡3동본당 사진 공모전 대상 작품 ‘행복 속에 꿈꾸는 아이들’. 산곡3동본당 제공

인천교구 산곡3동본당(주임 최경일 빈첸시오 신부)이 ‘코로나19 시대 우리의 신앙생활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진행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8월 21일 열었다.

공모전은 본당 기획홍보분과(분과장 김동완 라파엘)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도 주님께 의지하며 신앙의 길을 걷는 본당 신자들의 모습을 함께 나누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대상은 ‘행복 속에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초등부 주일학교에 돌아갔다. 2022 교구 꽃봉오리 글그림대회에 참여한 본당 아이들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작품이다. 초등부 주일학교 노영주(안나) 교사는 수상 소감으로 “아이들이 한데 모여 미소 짓는 모습이 신자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하느님의 뜻이 담긴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6~7월 진행된 공모전에는 32개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 선정은 본당 사목자들과 기획홍보분과의 심사, 신자들의 인기투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대상과 함께 금상 2명·은상 2명·동상 3명·장려상 4명 등 총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뷔페 식사권, ‘생활성서’와 ‘가톨릭신문’ 1년 구독권을 선물로 받았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