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장 서상범(티토) 주교가 3월 19일 서울 용산 군종교구청에서 미국 군종대교구 윌리엄 제임스 뭄(William James Muhm) 보좌주교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미국 군종대교구 해외 주둔 미군 담당인 뭄 주교는 주한미군 격려차 한국을 방문한 기회에 서 주교와 만나 미국 군종사제들과 한국 군종사제들의 사목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메리놀 외방 전교회 한국지부 함제도 신부와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 군종장교 리토 아만드 신부가 배석했다.
서 주교는 지난해 4월 교구장 착좌 후 처음으로 뭄 주교와 만났으며 한국과 미국 군종사제들의 협력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