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교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할동하고 있는 선교사 들이 선교사로서의 사명감을 재확인하고 영육간의 건강을 회복시킬수 있는 공간을 선교사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

가톨릭 교리신학원 출신 선교사 40여명이 주축이돼 운영돼 오고 있는 「전국 일선선교사회」(회장=이상덕ㆍ이사악)는 최근 모임을 갖고 선교활동을 하면서 점차 소진돼 가기쉬운 선교사로서의 영성을 새롭게 길러주고 스스로의 자질과 영적성숙을 꾀할수 있는 선교사트레이닝 센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작업에 돌입했다.

일선선교사회는 이를 위해 자신들의 생활비를 쪼개 보태고 일부 은인들의 도움을 얻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사정리 강촌공소 인근에 5백여평의 땅을 구입 했으며 내년 봄까지는 건물신축을 마무리해나갈 방침이다.

일선선교사회는 이곳에 약 60평정도의 조립식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며 총공사비 5천2백만원을 충당하기 위해 우선 건립기금을 마련하는데 선교사들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일선선교사들은 겨우 생활비 정도만을 받고 활동하고 있는 처지여서 5천만원에 이르는 건립기금 마련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 일선선교사들을 돕고 싶은 사람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가정리 강촌공소 0361-261-1004로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