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종교인평화회의, 7대 종단 ‘답게 살기 운동’ 점검·논의

김신혜 기자
입력일 2015-04-21 수정일 2015-04-21 발행일 2015-04-26 제 294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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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대표자 모임 
한국평협, 본부 운영 맡아
대표회장에 권길중 씨
이웃종교화합대회 개최
권길중 대표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답게 살기 운동’ 7대 종단 대표자들이 4월 16일 서울대교구청 별관 1층 대회의실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자승 스님)는 4월 16일 오전 11시 서울대교구청 별관 1층 대회의실에서 ‘답게 살기 운동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한국평협) 권길중(바오로) 회장을 비롯해 7대 종단 평신도 대표자들이 참석, 답게 살기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7대 종단 평신도 대표자들은 ‘답게 살기 운동 추진 전국본부’를 ‘답게 살기 운동 중앙본부’로 정식 명칭을 결정하고 중앙본부 조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7대 종단 답게 살기 운동을 제안한 권길중 한국평협 회장이 대표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표회장 종단에서 임시 사무국을 운영한다는 방침에 따라 한국평협이 향후 1년간 답게 살기 운동을 운영하게 됐다.

권길중 회장은 “7대 종단 평신도들이 먼저 화합하고 답기 살기 운동을 펼쳐나가면 우리 사회에서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웃종교화합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신혜 기자 (cel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