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동본당(주임 김훈 신부)은 4월 18~19일 성당 1층 강당에서 이콘 전시회를 열었다.
본당 주임 김훈 신부는 ‘아름다운 구석’이라는 주제로 이콘 전시회를 가졌던 조미령(마리아) 작가를 초청해 신자들이 이콘을 접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느낌으로써 신앙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조미령 작가의 작품들은 강당 입구에서부터 예수님의 생애 순서에 따라 전시됐다. 또한 성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를 주제로 한 이콘 작품과 아프리카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이콘들도 함께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