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주 우아동본당, 이콘 전시회 성료

김진영 기자
입력일 2015-04-21 수정일 2015-04-21 발행일 2015-04-26 제 2941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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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작가(왼쪽)가 전시장을 찾은 한 신자에게 이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전주 우아동본당(주임 김훈 신부)은 4월 18~19일 성당 1층 강당에서 이콘 전시회를 열었다.

본당 주임 김훈 신부는 ‘아름다운 구석’이라는 주제로 이콘 전시회를 가졌던 조미령(마리아) 작가를 초청해 신자들이 이콘을 접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느낌으로써 신앙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조미령 작가의 작품들은 강당 입구에서부터 예수님의 생애 순서에 따라 전시됐다. 또한 성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를 주제로 한 이콘 작품과 아프리카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이콘들도 함께 전시됐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