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북양산본당(주임 안형준 신부)은 5월 2일 오후 6시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668 현지에서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연다.
북양산본당은 지난 2013년 1월 1일 양산본당에서 분가했다. 2013년 5월 25일 착공해 2014년 10월 20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또 신자들은 성전 건축이 완료되기까지 묵주기도 100만 단을 봉헌하는 등 영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새 성당은 대지면적 9028㎡, 건축면적 912.24㎡, 연면적 1620.62㎡로 성전과 강당, 사무실, 사제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차장을 넓게 마련해 신자들의 편의성을 높였고, 아름다운 성모동산과 카페를 꾸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성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