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주 쌍촌동본당, 33주년 기념 ‘성모자 모자이크화’ 봉헌

김진영 기자
입력일 2015-02-24 수정일 2015-02-24 발행일 2015-03-01 제 2933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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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촌동본당 신자들이 본당설립 33주년을 기념해 만든 성모자 모자이크화를 봉헌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쌍촌동본당 제공
광주 쌍촌동본당(주임 윤영길 신부)은 지난 2월 15일 오전 10시30분 교중미사 중 본당설립 33주년 기념 성모자 모자이크화와 전 신자 성경필사본을 봉헌했다.

성모자 모자이크는 주보성인 ‘원죄 없이 잉태하신 마리아’를 기억하며, 본당 초등부와 청소년들이 함께 그린 그림을 반영구적으로 보관하고자 모자이크용 유리로 제작됐다.

성모자 모자이크와 함께 봉헌된 성경필사본은 성경을 번역한 70인을 생각하며 70일간 성경필사를 완수하고자 지난해 본당설립 33주년 기념주간 다음날부터 시작됐다. 필사는 각 소공동체별로 범위를 나누고 각 가정이 필사를 마치면 다음 가정으로 옮겨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영길 주임신부는 “본당 설립 33주년을 아름답게 보내는 신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