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소양로본당 사도들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김윤기, 지도 최기홍 신부)은 3000차 주회를 맞아 2일 오후 7시 교육관 강당에서 꼬미시움 단원 4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축하식을 가졌다.
사도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1955년 11월 5일 설립, 성모님의 군대로서 주님께 순종하며 상장례봉사, 본당청소, 가정방문, 환자방문, 선교 등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참석, 성경쓰기를 통해 단원들의 영적성숙을 위해 활동해 왔다.
지도 최기홍 신부는 훈화를 통해 “본당의 선교와 봉사를 위해 지난 50여 년간 활동해온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래된 역사답게 모범된 신앙인으로 살아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양로본당 사도들의모후 쁘레시디움은 춘천교구에서는 1954년 설립된 홍천본당 무염시태 쁘레시디움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