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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애복지관, 개관 15주년 행사 열어

김근영 기자
입력일 2014-10-29 수정일 2014-10-29 발행일 2014-11-02 제 2917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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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수녀)은 성모자관복지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10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율현동 현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사업 10년 보고’ 행사를 열었다.

성모자애복지관 평생교육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욕구에 대응하는 한편, 강남구 등록 장애인 중 발달장애인이 12%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사회공헌 실무자, 장애자녀를 둔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 15주년 주요사업 및 현황보고, 15주년 기념영상 시연,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사업 10년 보고, 기념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성모자애복지관은 2005년 지적장애인을 위한 성모재활대학 개설을 시작으로 이듬해 성모레포츠 대학을 추가로 개설, 2013년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해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선도적 실천에 앞장서왔다.

김은옥 수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관기관 실무자들 간 장애인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