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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족화해위원회, 내달 6일부터 6주간 개최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14-10-21 수정일 2014-10-21 발행일 2014-10-26 제 2916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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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내다보는 ‘평화 나눔 학교’ 연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는 11월 6일~12월 11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신관 5층 강의실에서 ‘평화 나눔 학교’를 연다.

평화 나눔 학교는 지난 8월 방한 기간 중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기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한반도 통일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서울 민화위는 서울시내 각 대학에 평화 나눔 학교의 안내 포스터를 배부했다.

11월 6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 개강미사로 시작되는 평화 나눔 학교는 11월 13일 ‘한반도 평화, 오늘 나부터 실천’(통일연구원 연구본부장 조민 박사), 11월 20일 ‘남북관계의 현실은?’(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이수영 국장), 11월 27일 ‘북한 주민의 생활 및 의식의 변화’(통일연구원 명예 연구위원 임순희 박사), 12월 4일 ‘사람 중심의 사회, 그 실상은?’(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윤여상 박사)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서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서 양식은 www.caminjok.or.kr에서 내려받아 caminjok@naver.com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753-0815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