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국 가정사목국장 회의, 교구 공동 ‘혼인강좌 지침서’ 발간 뜻모아

이도경 기자
입력일 2014-10-21 수정일 2014-10-21 발행일 2014-10-26 제 2916호 2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전국 가정사목국장 회의가 10월 17일 부산교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차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위원장 황철수 주교) 전국 가정사목국장 회의가 17일 오후 1시30분 부산교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교구별 가정사목국의 활동 소개 및 현황, 혼인강좌 증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혼인강좌와 관련해서는 개별 교구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포괄적인 차원의 전국 공동 ‘혼인강좌 지침서’와 ‘혼인강좌 강의 자료집’을 발간해 이를 바탕으로 각 교구에서 활용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혼인강좌를 통해 교회가 원하는 교육 주제와 수강자들의 관심 주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조절하고 사회혼을 하는 일반인들도 흥미를 갖고 수강할 수 있는 ‘가톨릭 혼인강좌’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가정사목을 주제로 다룬 세계주교대의원회 임시총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 열리는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와 대전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상호 긴밀한 업무협을 통해 ‘가정사목 세미나’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