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신협중앙회, 세월호 성금 2억여 원 기탁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14-09-16 수정일 2014-09-16 발행일 2014-09-21 제 2911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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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오른쪽)이 세월호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3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전국 신협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억3560여 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국 931개 신협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세월호 유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두 달간 자발적인 모금운동에 참여한 결과다.

문철상(클레멘스) 회장은 “신협 전체 구성원들을 대표해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 미력하나마 아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