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회사연구소(소장 신대원 신부)가 여섯 번째 자료집 「안동교구 신앙의 증거자와 순교자들」(천주교안동교회사연구소 / 433쪽 / 도서출판 동명)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박해시대 안동교구 내에서 살았던 증거자와 순교자들에 관한 증언들을 한데 엮은 것으로, 장차 교구 ‘증거자와 순교자 전(傳)’을 펴내기 위한 근거로써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은 제1장 ‘신앙 증거자’에서 농은 홍유한과 최양업 신부에 관해 다루고, 제2장 ‘안동교구 관련 순교자 증언록’에서는 병인박해 순교자 증언록과 치명일기, 조선 순교자 약전, 조선왕조실록 등을 통해 순교자들에 대한 증언들을 정리하고 있다. 제3장 ‘교회사 학자가 본 증언록’을 통해서는 샤를르 달레의 「한국천주교회사」, 유홍렬의 「한국천주교회사」, 김구정의 「영남순교사」 등의 자료를 통해 ‘박해사로 본 증언록’들을 담고 있다.

※문의 054-858-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