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흥동본당(주임 김용원 신부)은 1일 오전 10시30분 광주광역시 북구 서양로128(중흥동) 현지에서 총대리 옥현진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1972년 7월 설립된 중흥동성당은 건물 노후로, 2012년 2월 광주대교구로부터 성전 신축 승인을 받은 후 지난 2013년 4월 성당 및 종합관 기공식을 가졌다.구약과 신약을 담은 테마별 스테인드글라스가 좌우 벽체를 장식하고 있다. 또한 야외에는 옥돌 조각으로 제작된 성모상이, 제대 좌우 벽체에는 한복을 입은 성 김대건상과 성모상이 위치해 있다.

새 성당은 총 면적 2,588.2㎡(784.30평)에 연면적 2262.5㎡, 수용인원 4백

새 성당은 종탑과 한국순교 성인 103위의 동판이 새겨진 성전대문과 명 규모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종합관동에는 식당과 사제관·수녀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