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이동익 신부의 한 컷] 순교자의 달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입력일 2018-08-28 수정일 2018-08-30 발행일 2018-09-02 제 3110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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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죄인들에 대한 사형을 집행할 때 쓰인 형구돌입니다.

순교선열들의 피가 아직도 배어있는 듯

붉은 색 흔적이 남아있어 그 참혹함이 짐작됩니다.

순교자들을 기리는 9월,

하느님을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용맹한 우리 순교자들.

이 시대 우리들도 따라 살고자 다짐해봅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순교자들의 삶은

정녕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실천이며, 증거였습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분들의 영성은

신·망·애 삼덕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따라가야 하는 삶의 이정표입니다.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