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스콜라스티카) 작가를 비롯해 이종섭, 박성배 작가의 3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필드’(Field)라는 제목의 크랙(crack) 시리즈를 선보인다. 바탕과 색을 달리 하거나 균열의 정도를 달리한 십자가 형상이나 기다란 직사각형의 면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이종섭 작가는 ‘하나, 둘, 셋, 오잉 오잉’을 주제로 철로 만든 조각 작품을, 박성배 작가는 정봉산, 신선암 등 산을 다룬 작품을 각각 전시한다. 8월 14~20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