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이동익 신부의 한 컷] 우리의 눈이 가는 곳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공항동본당 주임)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찍
입력일 2018-07-17 수정일 2018-07-18 발행일 2018-07-22 제 3104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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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 감탄하여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따라 다닙니다.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떠나시니

미리 육로를 통해 예수님보다 먼저 달려갑니다.(마르 6,32-33 참조)

예수님에게서 참 생명과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들,

그런 사람들이 매주 모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만나는 성당을 향해

수많은 사람들이 참 생명과 희망을 갈구하지만

우리의 눈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마르 6,34)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공항동본당 주임)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