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대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소희, 이하 대덕복지관)은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전 대덕구 신탄진 용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나! 너! 우리 함께!’를 실시했다.
총 12회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관계형성 ▲자기표현 ▲존중연습 ▲공감 능력 향상 ▲자아 및 타인존중 등을 다뤘다. 특히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 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집단 따돌림 문제에 집중했다. 대덕복지관 측은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 개인별로 내재해 있는 에너지를 마음껏 표출할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소희(마리나) 관장은 “고학년이 될수록 공격성도 커지고 괴롭힘 방법이 교묘해지기 때문에 저학년 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대덕복지관이 2017년부터 벌이고 있는 연중 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