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교황청 홍보처를 ‘홍보부’로 승격

입력일 2018-07-03 수정일 2018-07-03 발행일 2018-07-08 제 3102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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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 홍보처가 ‘홍보부’(Dicastery for Communication)로 격상됐다. 홍보부는 교황청과 바티칸시국 안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관련 기구를 아우르고, 교황 관련 소식을 가장 발 빠르게 전달하는 교황청 부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월 23일 교황청 홍보처를 교황청 홍보부로 이름을 바꿨다. 홍보부로의 격상에는 추기경자문단(C9)의 의견이 반영됐다.

6월 23일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실린 답서에서 교황청 국무부장 안젤로 베치우 추기경은 이와 같은 결정은 교황과의 알현에서 결정됐고, 6월 23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