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광주 서산동본당

마삼성 광주지사장
입력일 2018-06-26 수정일 2018-06-26 발행일 2018-07-01 제 3101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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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산동본당(주임 조발그니 신부)이 6월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신촌로 13번길 35 현지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서산동본당은 1994년 문흥동본당과 오치동본당에서 분리, 설립됐다. 설립 당시에는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파이프 강관 구조물에 벽돌을 쌓아 올린 가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해야 했다. 그나마도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본당 공동체는 어렵게 새 성당 건립을 추진, 2017년 7월 교구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성당 신축에 나섰다.

이후 본당 공동체는 100만 단 이상의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모든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새 성당 건립을 위해 헌신,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성당을 봉헌하게 됐다.

새 성당은 대지 면적 2849㎡, 건축 면적 472㎡,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280석 규모로 완공했다. 본당은 성당 외에도 교육관과 사무실도 새로 마련했다.

마삼성 광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