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전교봉사수도회 임주현 신부(도미니코)가 6월 23일 오전 5시30분경(현지 시각)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뇌출혈로 선종했다. 향년 59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6월 25일 오전 10시 대전 목동성당에서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잠비아 현지에서는 6월 27일 장례미사가 봉헌되며 유해는 임 신부가 생전 활동했던 가기사피 지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2002년 종신서원 후 2004년 사제서품을 받은 고인은 2017년 아프리카 잠비아에 파견돼 선교에 투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