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이동익 신부의 한 컷] 바오로 사도의 열정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공항동본당 주임)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찍
입력일 2018-06-11 수정일 2018-06-12 발행일 2018-06-17 제 3099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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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향하여 살기를 내뿜으며 대사제에게 가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회당들에 보내는 서한을 청하였다. 새로운 길을 따르는 이들을 찾아내기만 하면 남자든 여자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겠다는 것이었다.”(사도행전 9,1-2)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앞장서 박해하던 사울이 자기가 박해하던 예수님을 목숨으로 증거한 ‘바오로 사도의 참수 장면’입니다.

유다 지역 일부에만 퍼져있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필생의 전교 여행을 통해 소아시아, 그리스, 나아가 이교도들에게까지 전파한 바오로 사도의 전교 열정이 온 세상에 주님의 복음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사진: 로마 근교 트레 폰타네(Tre Fontane) 경당의 조각상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공항동본당 주임)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