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가 5월 21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 낙태죄 폐지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헌재 방문에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지영현 신부가 함께했다.
구 주교는 탄원서를 통해 “국가는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작고 약한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고 돌보아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헌재 판결이 사회에 참된 평화와 행복, 정의를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