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최병조 신부)와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는 5월 16일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실에서 다문화복지 발전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병조 신부와 홍종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이주배경청소년 및 가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향후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및 교육지원에 대한 협력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에 대한 협력 등을 협약하고, 앞으로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최병조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와 대학이 인적·물적 자원 및 각종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복지시설과 대학 간의 연계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