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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외할머니의 용돈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입력일 2018-05-15 수정일 2018-05-15 발행일 2018-05-20 제 3095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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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닮은 걸까요?

당신을 닮은 걸까요?

외할머니를 생각하면 당신이 생각납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외할머니가 생각납니다.

떠나시는 그 순간까지 주섬주섬 옷섶에서 꺼내주는 용돈

‘올라가다 맛있는 거 사 먹어라.’

나보다 나를 더 많이 챙기시는 분

나보다 나의 앞길을 더 많이 걱정하시는 분

그래서 두 분은 참 많이 닮았습니다.

성령을 받아라.(요한 20,22)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