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대구 정평위 ‘토크콘서트’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18-05-08 수정일 2018-05-09 발행일 2018-05-13 제 3094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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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자-광주 사제 만나 5·18의 진실 나눈다

대구대교구 신자들이 광주대교구 사제와 함께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신종호 신부)는 5월 18일 오후 7시 대구 남산동 교구청 내 카페카리타스 2층에서 ‘5·18’ 주제 토크콘서트를 연다.

박병규 신부(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는 방래혁 신부(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총무)를 초청해 1980년 5월 광주의 당시 상황과 진실 규명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뒤에는 ‘대구 정평위 함께꿈’ 미사가 봉헌된다.

관심 있는 이라면 신자·비신자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대구 정의평화위원회는 6월 22일 북한이탈주민의 삶에 대해 장숙희 수녀(루치아·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총무), 7월 20일에는 이주노동자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와 함께꿈 미사를 열 계획이다.

※문의 053-250-3163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