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중국 지난교구 후좡본당 성모성월 예식

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입력일 2018-05-08 수정일 2018-05-09 발행일 2018-05-13 제 3094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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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지난교구 후좡본당 성모성월 예식 중 장씨앤왕 주교가 성모상에 분향하고 있다.

5월 1일 중국 지난(濟南)교구 후좡(胡莊)성당에서는 성모성월을 시작하는 예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렬에는 장씨앤왕(張憲旺) 주교와 26명의 사제단을 비롯해 지난교구 각 본당 및 타 교구에서 모인 신자 5000여 명이 함께했다. 참례자들은 행렬을 하며 모두 마음을 모아 묵주기도를 바쳤다.

미사는 장씨앤왕 주교 주례, 한청보(韓承博) 신부와 왕지앤(王健) 신부 등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특히 지난교구 난씬띠앤(南辛甸)본당 악대와 홍쟈러우(洪家樓)본당 성가대, 후좡(胡莊)본당 군악대 등이 봉사에 나서 더욱 풍성한 미사 전례를 거행할 수 있었다.

장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가 왜 성모님을 공경하고 따라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핑인(平阴)본당과 산동성, 중국 전체를 축복하며 “신자들의 선행을 통해 주변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주님의 이름이 찬양 받을 수 있길” 희망했다.

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