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기도를

[위령기도를] 원로소설가 이규정 교수

입력일 2018-04-17 수정일 2018-04-17 발행일 2018-04-22 제 3091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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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소설가 이규정(스테파노) 전 신라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4월 13일 오전 선종했다. 향년 8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6일 오전 부산 망미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충남 천안 선산.

이규정 교수는 1977년 단편 ‘부처님의 멀미’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소설집과 동화집, 이론서, 산문집 등 다양한 작품을 펴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1년 소설집 「퇴출시대」로 제4회 한국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고 부산시문화상, 요산문학상, PSB(현 KNN) 부산방송 문화대상, 가톨릭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부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과 부산가톨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