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단신]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정기연주회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8-03-20 수정일 2018-03-20 발행일 2018-03-25 제 3087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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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수난곡 연주…27일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정기연주회 포스터.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지휘 김선아) 정기연주회가 3월 27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열린다. 요한수난곡 전곡을 120분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다. 요한수난곡은 요한복음 18~19장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표현한 작품이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2007년 창단됐다. 단원들은 국내외에서 성악이나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솔리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전문 음악가들이다. 특히 단원들은 대부분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들로서, 교회음악을 중심으로 새로운 바로크 합창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고 연주하는 데 힘쓰고 있다.

※문의 02-525-2761 마에스트로 컴퍼니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