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단신] 차성 도예전 ‘나의 예수, 나의 십자가’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8-03-20 수정일 2018-03-20 발행일 2018-03-25 제 3087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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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 ‘십자고상’.

차성(토마스·전주교구 무주본당) 작가 도예전이 3월 28일~4월 3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나의 예수, 나의 십자가’를 주제로 14처를 비롯한 도예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고통만이 아니라, 그 뒤에 체험할 수 있는 부활의 환희를 표현한 십자고상도 눈길을 끈다.

차 작가는 “십자고상을 뚫어냄으로서 고통을 표현했다”면서 “하지만 그 뒤로 비춰지는 황금빛은 부활의 영광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