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는 4월 20일까지 접수
남북 분단 73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평화 순례길에서 분단의 아픔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도보순례 행사가 마련된다.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강주석 신부)는 다가오는 5월부터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남북을 가르는 임진강을 따라 걷는 역사·평화·생명 캠프 ‘2018 DMZ 평화의 길’을 개최한다. 1차 캠프는 5월 4~6일, 2차는 8월 31일~9월 2일, 3차는 11월 23~25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임진강을 따라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 연천 일대를 하루 10~15㎞ 도보 순례한다. 1차 캠프는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도 함께한다. 선착순 100명 마감으로 홈페이지(http://www.pu2046.kr)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dmzpeace1004@daum.net) 또는 팩스(031-941-6636)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9만 원. ※문의 031-941-6634/2766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센터 DMZ평화의길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