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 용인대리구 신임 주일학교 교리교사 연수… 87명 참가

성기화 명예기자
입력일 2018-03-20 수정일 2018-03-20 발행일 2018-03-25 제 3087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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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사는 주님 백성 가르치는 소중한 존재”

3월 11일 은이성지에서 열린 용인대리구 신임 주일학교 교리교사 연수 중 박상호 신부가 강의하고 있다.

용인대리구(대리구장 김봉학 신부)는 3월 11일 오전 10시 은이성지 구(舊) 성당에서 ‘2018 용인대리구 신임 주일학교 교리교사 연수’를 열었다.

교육은 오전 용인대리구 교리교사 연합회 봉사자 전명희(젬마·동백성마리아본당)씨의 ‘교리교사와 어린이·학생들 간의 관계’ 강의, 오후 용인대리구 청소년국장 박상호 신부의 ‘교회사’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대리구 내 5개 지구 신임 교리교사 87명이 참가했다.

박상호 신부는 교회사 강의를 통해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이란 뜻의 ‘Ecclesia’로 공동체적 의미를 지닌다”면서 “교리교사 여러분은 우주 가운데 작은 존재이지만 하느님 백성을 가르치는 교회의 소중한 인격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용인대리구 40개 본당에서는 600여 명의 교리교사들이 활동 중이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