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소사벌본당, 새 성당 상량 기념미사

이원재 명예기자
입력일 2018-03-06 수정일 2018-03-06 발행일 2018-03-11 제 308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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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소사벌본당의 건축 중인 새 성당에서 이광휘 신부가 새 성당 상량 기념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소사벌본당(주임 이광휘 신부)은 2월 25일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727에 건축 중인 새 성당에서 ‘새 성당 상량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지난해 9월 23일 성당 터에서 봉헌한 기공미사 후 5개월 만에 새 성당에서 처음으로 봉헌하는 미사다. 이광휘 신부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본당 신자 250여 명이 참례했다.

이광휘 신부는 강론을 통해 “신설 본당의 어려움을 함께 한 모든 신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하느님께 약속하자”고 당부했다.

소사벌본당은 2016년 12월 비전동본당에서 분가해 현재 1100여 명의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본당 공동체는 새 성당 입당 전까지는 계속 비전동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한다. 또한 새 성당은 3월 말 준공, 6월경 입당할 예정이다.

이원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