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터널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입력일 2018-03-06 수정일 2018-03-06 발행일 2018-03-11 제 3085호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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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터널에 들어갈 때는,

한쪽 눈을 미리 감아서 눈을 적응시킨답니다.

하지만,

어두운 터널에서 다시 나올 때는,

밝은 빛에 미리 적응할 방법이 따로 없지요.

빛으로 나아갈 때는

오직 조심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답니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요한 3,20)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