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조영희·유봉호 신부의 은퇴미사가 창원 반송성당과 거제 장승포성당에서 봉헌됐다.

14일 은퇴미사를 봉헌한 조영희 신부는 1975년 사제품을 받고 장승포본당 주임으로 사목일선에 나서 여좌동·가음동·LA성삼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남지·태평동·완월동·거창·상남동·고성·망경동본당 주임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반송본당 주임으로 사목해 왔다.

12일 은퇴미사를 봉헌한 유봉호 신부는 1979년 부산교구에서 사제품을 받고 대연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수학, 동래본당 보좌, 양정·서동·사상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1991년 마산교구로 이적한 유 신부는 나자렛예수수녀회 지도신부, 산호동·남해·여좌동·구암동·신안동·대산·생림선교본당 주임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장승포본당 주임으로 사목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