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지긋한 어느 선교사님께서 들려주신 일화입니다. 한 자매가 고해성사를 하러 왔는데, 남편 잘못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더랍니다. 그 다음에는 시어머니 잘못, 이웃들의 죄에 대해 말하더라는 거죠. 그 자매가 얘기를 끝내자 고해 사제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제 자매님 죄에 대해 말씀 좀 해주시죠!” 네, 제발 본인의 죄를 말하세요. 죄인임을 받아들이는 것은 힘이 든 법입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그것을 고백하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 2018년 1월 3일, 2018년도 첫 일반알현 교리교육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QR코드는 스마트폰 QR코드 관련 앱이나 포털사이트의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