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수(미카엘·55·대구 무학고 교사) 시인이 경북문인협회가 주최한 송년문학축전에서 역대 수상자 중 문학평론가로는 처음으로 경상북도문학상을 수상했다. 1984년 등단한 한 시인은 시와 평론 활동을 겸해오며 선대부터 이어져온 가톨릭 신앙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시인은 대구가톨릭문인회와 경상북도문인협회 평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구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와 영남교회사연구소, 관덕정 순교기념관 등에서 순교자들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