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창립 20주년 행사 논의
예수살이공동체(대표 이정훈 신부)는 12월 10일 오후 서울 신수동 예수회센터에서 참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에 맞이하는 창립 20주년 행사 방향을 논의했다.
예수살이공동체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창립 20주년 준비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0주년 기념사업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현 대표인 이정훈 신부(의정부교구)를 2018~2019년 대표로 연임시키기로 결정했고 청년, 제자(장년), 민들레(정회원) 파트별로 새 대표단을 구성해 인준했다. 창립 20주년 기념미사는 2018년 3월 1일 예수회센터 대성당에서 회원들과 은인들을 초청해 봉헌할 예정이다. 창립 20주년 기념미사에서는 제21기 민들레(정회원) 서원식도 같이 열린다. 또한 창립 20주년 기념미사 전후로 예수살이공동체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와 의미를 돌아보는 행사들을 준비하기로 했다. 예수살이공동체 2017년 송년감사미사는 12월 17일 오후 3시 예수회센터 대성당에서 봉헌된다.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