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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조혈모세포 500번째 기증자에 감사패 전달

권세희 기자
입력일 2017-11-28 수정일 2017-11-29 발행일 2017-12-03 제 3072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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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열린 조혈모세포 500번째 기증자 감사패 전달식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최형규 신부(왼쪽)와 기증자 박승종씨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삶을 실천한 500번째 기증자가 나타났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는 500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 탄생을 맞아 11월 24일 서울 가톨릭회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500번째 기증자는 박승종(34)씨로 2007년 5월 한마음한몸본부가 주관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캠페인에서 등록했으며 10년 만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에서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를 만나 기증을 결심했다.

박씨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아프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고 기증 당일에도 충분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며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이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2-727-2268, 1599-3042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