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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회 재난재해봉사단, ‘문지방 낮추기 사업’ 후원자 모집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17-11-28 수정일 2017-11-28 발행일 2017-12-03 제 3072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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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주거 환경의 이웃에게 온기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회장 최기원 신부, 이하 사회복지회) 재난재해봉사단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 공간을 개선해주기 위해 마련하는 ‘문지방 낮추기 사업’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지방 낮추기 사업’은 독거 노인이나 장애인, 가족 해체로 열악한 곳에서 살아가는 어린이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후원 분야는 벽지, 장판, 세면대, 조명기구, 가구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 후원과 공사에 필요한 각종 자재류 구입을 위한 후원금 지원, 직접적인 봉사 활동 참여 등이다.

사회복지회는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대상 세대를 선정, 각 가정의 생활 공간을 개선해주고 있다. 2015년에는 총 4곳, 2016년에는 9곳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 바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 2곳에 이어 하반기에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4세대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의 062-510-2884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